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고 싶다. September 21, 2014 facebook/insook.kim 지난해 미국 버지니아 주에 있는 조지 메이슨 대학에서 최고 교수의 한 사람이 된 정유선님. 그녀는 한국에서 대학 진학을 하려고 했으나 어느 대학도 받아주지 않아 미국으로 유학을 가야 했던 뇌성마비 장애인.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과는 편안하게 의사.. 횡설수설 책야그 2015.03.15
지금이 나는 더 행복하다 September 28, 2014 facebook/insook.kim [지금이 나는 더 행복하다] 그리고 [장애, 인권을 만나다] 요 며칠, 두 분의 장애 운동가의 글과 말을 동시에 접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나의 마음이 뜨거워졌다. 박경석님의 [지금이 나는 더 행복하다], 그리고 장애인인권에 대한 자료를 찾다 보게 된 이상호.. 횡설수설 책야그 2015.03.15
거꾸로 읽는 세계사 September 24, 2014 facebook/insook.kim [거꾸로 읽는 세계사] 운동권 출신의 한 지인이 말했다. ‘대학의 교양과정에서 역사를 필수로 배워야 하는데…’ 역사는 뒷전이고 영어, 컴퓨터…이런 것들이 필수 내지 추천되고 있는 실정이 안타깝단다. 그랬다. 나의 경우도 영어공부는 못해서 안달하면.. 횡설수설 책야그 2015.03.15
활보 활보 September 16, 2014 facebook/insook.kim '활보' 장애인 활동보조인을 줄여서 흔히 부르는 말. 나의 직업.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죽음으로, 단식으로, 삼보일배로, 온 몸으로 부르짖어 겨우 얻어내고 지금도 정부와 지자체와 싸우면서 조금씩 확대되어 왔다.... 아직도 그.. 횡설수설 책야그 2015.03.15
세월호의 진실 오늘은 세월호 참사 148일째... 그 동안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많은 의문들이 제기되었다. 조금씩 드러나는 사실들은 더욱 의문을 더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모양새다. 아직도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들이 많이 남아 있는 채 청와대와 여당은 한치도 밝힐 수 없다는 듯이 저렇게 결집하고,.... 횡설수설 책야그 2015.03.15
아니야 우리가 미안하다, 우린 마을에서 논다 오늘 오랜만에 원두를 갈아 시원하게 퍼마셨더니 잠이… 지난 2주 가까이 포털, 유튜브, 페북마저 울렁증이 생겨, 겨우 jtbc뉴스와 몇 개 채널 외에는 멀리했다. 지금까지도 무슨 먹통 같은 여당, 김영오씨의 단식과 가족문제에 대한 것마저 막말을 서슴지 않았던 비열한 사람들… 참 어지.. 횡설수설 책야그 2015.03.15
옹호자들 지난 8월 15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416인 광화문 농성’과 ‘8•15범국민대회’에서 세월호 유가족들과 그들을 위한 수많은 옹호자들을 보았다. 전교조 선생님들, 영화인들, 노동자연대, 가톨릭 수녀와 신부들, 각 종교단체, 민변 변호사들, 김장훈씨, 세월호 희생자 고등학생.. 횡설수설 책야그 2015.03.15
경청 사실 나도 소통을 잘 못하는 사람 중의 하나다. 가족, 친구, 직장에서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거나 쭈뼛쭈뼛 말 한 마디 제대로 못 해 답답한 상황을 모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 ... 원순씨는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것부터 시작이라고 한다. 듣고 보자, 우선 들어야.. 횡설수설 책야그 2015.03.15
나의 한국현대사 7.30 보궐선거가 여당의 승리로 나타나자, 이제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 강경하게 나오고, 세월호 참사 당시 아무도 밝히지 않는 대통령의 7시간 부재에 대해 밝힐 이유가 어디 있느냐고 나온다. 이명박이 싸놓은 똥 4대강사업은 큰빗이끼벌레와 버려진 준설토로 국토를 제대로 들쑤셔놓은 .. 횡설수설 책야그 2015.03.15
노무현 김정일의 246분, 운명이다, 기록 책으로 만나는 노무현 대통령 - 왜 그토록 사람들이 그 분을 그리워하는지 나는 이제야... 최근 영화 '변호인',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인터뷰, 작가로 돌아온 유시민 선생의 지난 해 강연 ‘진실은 힘이 세다’를 보고 들으면서인간 노무현에 대해 무척 궁금해졌고 한 권씩 책들을 붙들게.. 횡설수설 책야그 2015.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