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Tossebro에 따르면, 북유럽의 관계적 접근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 장애는 개인과 환경 사이의 부조화다. 이는 개인이 가진 차이 때문이기도 하고 환경이 인간의 다양한 범위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농인은 모든 사람이 수화를 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더 이상 장애인이 아니다.
* 장애는 또한 상황적인 것이다. 시각 손상을 가진 사람은 전화를 사용할 때에는 장애인이 아니다.
특정한 개인적 한계가 장애가 되는지 여부는 구체적인 상황과 관련되어 있다.
* 장애는 상대적인 것이고, 이분법적이기보다는 연속체적인 것이다.
손상에 기초하여 장애를 규정할 수 있는 기준점은 매우 가변적이다.
[장애학의 쟁점]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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