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초등학교에 들어가지 않았을 때,
집 마당에 국화 꽃밭이 있었네.
꽃밭에 걸어들어가면 내 키만큼 국화꽃들이 피어있었네.
꽃송이들이 내 얼굴만 했을까?
마치 나는 꽃밭에 파묻힌 것 같았네.
아무튼 그 꽃밭이 무지 좋았나보다.
그 때 그 찰나, 그때 그 국화들, 그때 그 마당 한가득 햇살이
내 깊은 마음 속에 주체할 수 없이 가득 차오르면 무지 행복하곤 했다.
사진 출처: 청남 권영한님의 홈페이지에서
아직 초등학교에 들어가지 않았을 때,
집 마당에 국화 꽃밭이 있었네.
꽃밭에 걸어들어가면 내 키만큼 국화꽃들이 피어있었네.
꽃송이들이 내 얼굴만 했을까?
마치 나는 꽃밭에 파묻힌 것 같았네.
아무튼 그 꽃밭이 무지 좋았나보다.
그 때 그 찰나, 그때 그 국화들, 그때 그 마당 한가득 햇살이
내 깊은 마음 속에 주체할 수 없이 가득 차오르면 무지 행복하곤 했다.
사진 출처: 청남 권영한님의 홈페이지에서